혼인을 앞둔 예비부부와 혼인 1년 미만의 신혼부부를 위한 ‘씨튼 예비부부 주말’이 4월 8일 저녁 7시 서울 성북동 씨튼영성센터에서 열린다.
사랑의 씨튼 수녀회가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행복한 가정의 첫걸음을 내딛도록 예비부부들을 이끄는 2박 3일 과정 교육이다. 3쌍의 멘토 부부와 수도자들은 ‘늘 신혼 같은 대화법’ ‘신앙 안의 가족계획’ ‘가족 안에서 서로를 더 깊이 배우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심리ㆍ영적인 치유 과정도 마련해 놓았다. 혼인 후 직면하게 되는 실생활 주제인 △가정경제 △성 △자녀양육 △시댁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받으면 혼인교리를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는 짝수달마다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문의 : 02-744-9825 씨튼영성센터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