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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소년소녀합창단, 노래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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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cpbc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cpbc소년소녀합창단(단장 조승현 신부, 지휘 이지영)은 9월 22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입장곡 ‘Gloria’로 시작됐다. 합창 단원들은 ‘Miserere Nobis(미세레레 노비스)’, ‘Alleluia(알렐루야)’ 등 성가와 독일 민요 ‘Muss I Denn(무쉬덴)’을 비롯한 세계 민요, ‘청산에 살리라’, ‘나물 캐는 처녀’ 등 우리 가곡 등을 부르며 공연을 찾은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올여름은 무더위와 폭우가 유난히 심했지만, 합창단원들은 이런 악조건 속에도 성실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그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며, 우리 마음에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이웃을 향한 사랑이란 좋은 열매가 영글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0년 창단한 cpbc소년소녀합창단은 2001년 창단음악회를 시작으로 성음악과 오페라, 민요, 영화음악, 음반 녹음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노래를 통해 주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바티칸에서 열리는 국제뿌에리깐또레스합창제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은 9월 29일 오전 10시, 10월 2일 오후 1시, 10월 3일 오후 4시 30분 가톨릭평화방송 TV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cpbcTV 가톨릭콘텐츠의 모든 것’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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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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