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성인은 그를 공경하는 이들을 위해 전구해 준다는 것이 신자들의 공통된 믿음이다. 성경에선 미카엘과 라파엘, 가브리엘 대천사 등이 수호자로 등장했다. 이후 교회가 성장하는 동안 성인 공경과 더불어 수호성인에 대한 공경도 확산됐다.
‘신자 개인 혹은 한 단체나 본당을 위해 하느님 앞에서 중재하고, 옹호해주며, 보호해주는 수호자로서 공경하는 성인.’ 수호성인에 대한 설명이다. 이번 주엔 자신의 세례명과 같은 수호성인의 삶과 신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