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색깔로 전례적 의미를 담아 만든 40점의 초를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는 유미애(아가타) 작가의 ‘Ite Missa Est’전에서 이를 볼 수 있다.
‘Ite Missa Est’는 라틴어로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뜻이다. 예수님 현존을 상징하는 초를 봉헌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는 유 작가의 신앙이 담긴 주제다. 전시는 5월 10일까지.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