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문화단신]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 산샘 박찬희 서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여러 기도문과 성경 말씀을 서예로 만날 수 있는 ‘산샘 박찬희 서전’이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 1·2·3층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40년 서예가로 살아온 박찬희(수산나·수원교구 서판교본당) 작가는 ‘쉼표의 시간’으로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그간 그가 작업한 세월의 흔적을 보여 주는 작품들 중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수원교구청에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 마지막 옥중 서한, 원주교구 배론성지에 최양업(토마스) 신부의 ‘천주가사’ 전곡과 최 신부의 일대기를 적은 작품 등을 봉헌하고, 수원교구 광암학원 전각 로고와 서판교성당 현판도 만든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신앙심을 느끼고 기도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에는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 ‘가정을 위한 기도’,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천주가사 중에서’, ‘요한 15,11’(내 기쁨이 네 안에) 등이 있다.

박 작가는 “전시를 통해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5월 17일까지.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3-05-1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5. 19

시편 90장 14절
아침에 주님의 자애로 저희를 배불리소서. 저희의 모든 날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