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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세렌디피티’ 표현한 최문숙 개인전…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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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주교좌의정부성당 ‘갤러리 평화’(관장 김남철 바르톨로메오 신부)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뜻밖의 기쁨이나 우연한 만남을 그리는 최문숙(사비나) 작가 개인전을 마련했다.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뜻밖의 기쁨이나 우연한 만남을 뜻하는 말로, 최 작가는 삶 안에서 우연히 주어지는 사건들에서 기쁨을 찾고 또 그 안에서 하느님을 만난다. 최 작가는 2020년부터 ‘세렌디피티’를 주제로 연작을 그리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 주제도 ‘Serendipity 2023 song of songs’다.

전시에서는 화려하지만 조화롭고,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색채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기쁨과 환희를 담은 최 작가의 그림 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7월 8~21일 열리며,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쉰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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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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