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찬양사도협회(회장 강훈 바오로, 지도 문창우 비오 주교)가 ‘제1회 가톨릭찬양사도협회 찬양연수’(이하 찬양연수)를 연다.

제1회 찬양연수는 8월 25~27일 대전 살레시오청소년수련원에서 협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음악 기초 이론과 실전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 만들기 ▲찬양기회의 이론과 실제 ▲전례와 전례 성가 선곡 ▲실전 찬양 음향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그룹 스터디로 진행한다.

특히 찬양연수에서는 살레시오회(한국관구장 최원철 티모테오 신부)와 공동으로 ‘청소년 청년을 위한 찬양 콘서트’를 마련한다. 콘서트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찬양사도 40여 명이 공연을 펼치며, 찬양연수 사전 준비기간에 운영한 ‘작곡 그룹 스터디’에서 작곡한 새 성가도 선보인다. 찬양 콘서트는 청소년 청년을 비롯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훈 회장은 “제1회 찬양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켜 찬양사도직을 희망하는 가톨릭신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꾸준히 사랑받는 양성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