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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그대로 괜찮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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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신부 글/무뭄뭉 그림/200쪽/1만2000원/인디콤

하느님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 인천교구 조용필(요한 세례자) 신부, 일명 필신부는 “자유”라고 답한다.

자유롭게 살고 싶지만, 현실은 ‘노예’ 같이 살고 있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누가 나를 노예처럼 만들었을까. 필신부는 “몇몇 용의자를 추려봤지만, 잡고 보니 진범은 놀랍게도 ‘나’였다”고 고백한다. 더 이상 노예처럼 살고 싶지 않은, 내 삶의 주인 자리에 나를 앉히고 싶은 우리에게 필신부는 진정한 ‘자유’를 따듯하고 담담한 필체로 전해준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도록, 있는 그대로 괜찮은 나를 격하게 아끼고 응원하도록 초대한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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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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