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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우울증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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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서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저자 캐스린 헤르메스 수녀는 우울증을 겪으며 이렇게 말했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우울증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 살아간다. 저자는 우울증을 이겨낸 경험을 통해 신앙 안에서 하느님께 나아가는 계기를 찾아나간다.

저자는 우울증을 단순히 개인적 경험이나 추상적인 차원에서 다루지 않고 여러 실제 사례와 함께 임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우울증 진단과 대처, 영성적 접근과 훈련법을 제시한다. 심리학적 전문성과 더불어 영적 통찰을 담아낸 책은 초판 발행 이래 13개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저자는 “부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믿음의 자극을 받아 더 실제적인 방법으로 점차 온전한 건강을 되찾고 ‘부서진 마음을 고치시고 우리의 상처를 동여매 주시는’ 하느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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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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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41장 10절
나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하느님이니 겁내지 마라. 내가 너의 힘을 북돋우고 너를 도와주리라. 내 의로운 오른팔로 너를 붙들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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