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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청춘을 위하여]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인생 선배가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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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힘들고 외로울 때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가 있을 것입니다. 그 한마디는 친구 조언일 수도 있고 교사의 격려일 수도 있고 책에서 얻은 명언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정호승 시인의 시 한 구절입니다. 세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지치고 힘든 일들 앞에서 저는 이 시를 떠올리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청소년기는 입시 경쟁,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 진로 고민 등 많은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입니다. 저의 청소년기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많은 고민과 마주할 때마다 제 곁에는 저와 함께 고민해주고 조언해준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말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 한마디가 힘이 되고 용기가 돼 저를 성장시켜줬습니다.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는 친구의 따뜻한 말 한마디 같은 책입니다. 힘이 되는 한마디에 인생을 조금 먼저 산 선배로서의 경험이 더해져 희망과 사랑의 따뜻한 한마디가 됐습니다.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 되고,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됩니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듯이 세상에 쓸모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꿈은 꿈을 꾸는 자의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삶은 날개가 부러져 땅바닥에 앉아 굶어 죽어가는 새와 같습니다"와 같은 말들이 여러분을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청소년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하여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미혜(헬레나,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청소년지도사)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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