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함의 힘」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 저/안소근 수녀 역/성서와함께)
p . 223 계시의 하느님은 신비로운 분이십니다. 언제나 명백하고 평범하게 자신을 드러내시지 않고, 추구이시고 놀이이시며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관계이십니다.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강한 힘이 아니라 가장 약한 모습, 나 자신을 하느님의 신비에 내맡기는 것. 나를 끊임없이 새롭게 하느님께 내맡겨야겠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