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왼쪽)가 주한 필리핀 대사(오른쪽)의 예방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월 1일(수) 오후 3시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대사는 먼저 정 대주교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가톨릭 공동체의 미사 참례를 위한 서울대교구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필리핀 공동체는 매우 생기 넘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의 모임”이라며 화답했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대사는 올해 주한 필리핀 대사관이 주관하는 행사(필리핀 독립기념일, 이주 노동자의 날, 한국-필리핀 다문화 가족의 날) 중에 미사를 거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정 대주교는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정 대주교와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대사는 30여 분간 환담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이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