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튀르키예 지진 희생자 애도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대주교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희생된 모든 영혼이 주님의 위로와 자비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 고통 중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한국에서 고국에 있는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는 양국의 국민에게도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빈다궂은 날씨와 계속되는 여진에도 참혹한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는 모든 분들을 위해 성모님의 전구를 청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주교는 우리 서울대교구 신자들과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모두가 슬픔과 고통으로부터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마음 모아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메시지는 튀르키예 주교회의로 발송될 예정이다.

 

서울대교구는 오는 12일 교구 내 각 본당 주일미사 때 특별헌금으로 성금을 마련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8일 공문을 통해, “오는 12(연중 제6주일)에 지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형제, 자매들을 위해 2차 헌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자금 10만 달러(12600만원)를 국제 카리타스를 통해 지원하고, 추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추가 기금도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은 정순택 대주교 메시지 전문.

 

지난 6,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습니다.

희생된 모든 영혼이 주님의 위로와 자비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

고통 중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한국에서 고국에 있는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는

양국의 국민들에게도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빕니다.

 

궂은 날씨와 계속되는 여진에도

참혹한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힘쓰는 모든 분들을 위해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우리 서울대교구 신자들과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모두가 슬픔과 고통으로부터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마음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구여진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23-02-09

관련뉴스

댓글0


말씀사탕2024. 5. 19

갈라 6장 9절
낙심하지 말고 계속 좋은 일을 합시다. 포기하지 않으면 제때에 수확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