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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 교황직 사임 음모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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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이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교황직 사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라크 순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교황직 사임 8주년 하루 뒤인 3월 1일 가진 인터뷰에서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자신이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교황직 사임을 고집했다고 말했다.

93세의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내 의지로 결정했고, 옳은 결정이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교황은 “사임 후 바티리크스 스캔들, 동성애자들의 압력, 보수파 르페브르 신학자 리처드 윌리엄스 등 많은 음모론들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베네딕토 16세는 2013년 2월 11일 사임을 발표하고 같은 달 28일 공식 사임해, 6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사임했다.

약 8년 남짓 교황직을 수행한 베네딕토 16세는 자신의 집사에 의해 교황 비밀문서가 공개된 이른바 ‘바티리크스 스캔들’로 얼룩졌다.

한편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이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라크 순방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 언급, “신심 깊은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그는 개인적으로 낙태를 반대하지만 대통령으로서 민주당 정책과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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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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