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미사는 단지 기도하는 시간이 아니라 성체를 모시는 시간이며, 이 빵은 우리를 구원하고 용서하며 하느님 아버지와 재결합시키는 그리스도의 몸이기에 주일에 미사에 참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했다. 교황은 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 참석한 순례객들에게 성체성사인 미사를 통해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에 참여한다"면서 주일 미사를 거르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