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공동체 역할 강조
【외신종합】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연대를 당부했다. 교황은 이날 교황청 생명학술원 설립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노화나 장애 같은 인간의 고통은 차별의 이유가 아니라 사회 공동체가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봐야 한다"면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을 헌신짝 버리듯 공동체에세 제외하는 현 상황을 더는 방치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지난 199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설립한 교황청 생명학술원은 그간 올바른 생명 수호 방향과 실천방법을 연구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