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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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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프랑스 벨포르-몽벨리아 교구 순례단 대구 ...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21일 주교좌 계산성당 마당에서 대구를 방문한 프랑스 벨포르-몽벨리아교구 순례단과 함께 계산풍물단 1885와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
가톨릭평화신문
2024-4-24
[묵상시와 그림] 삶의 이야기
들판에 홀로 서있는 나무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숲속에 함께 서있는 나무들 기쁘고 편안했습니다 아아, 친구여! 우리 사람 사는 일이 어찌 이와 같지 않
가톨릭평화신문
2024-4-24
[묵상시와 그림] 물길
물에도 길이 있습니다 고여 있으면 썩는다고 서로 안으면서 함께 흘러가는 길 아름다운 삶이 있습니다 가다가 바위를 만나면 돌아서 가고 가다가 나무와 풀을 만나면
가톨릭평화신문
2024-4-17
[묵상시와 그림] 작아지는 삶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은 조금씩 작아집니다 꿈도 작아지고 욕심도 작아지고 미움도 작아집니다 살아가면서 작아지는 삶! 작아지면서 어른이 되고 작아지면서 겸손이 되
가톨릭평화신문
2024-4-9
[사진기사] 조규만 주교, 유인촌 장관과 배론성지서 연...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오른쪽)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로컬100'으로 선정된 충북 제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열린 '말러 천상의 삶
가톨릭평화신문
2024-4-5
[묵상시와 그림] 사랑하면
사랑하면 세상이 달라지네요 산과 들이 다르게 보이고 꽃도 나무도 더욱 아름답네요 사랑하면 사람들도 달라지네요 서로 반갑게 웃고 기쁘게 인사하며 마음이 따뜻하네
가톨릭평화신문
2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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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부활(復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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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비우기
스승님. 항아리에받아 놓은 물이 썩은 듯합니다.어찌할까요?어찌하기는,비워내야지.비워내야 깨끗하고 시원한 샘물을 담을 수 있지.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
[사진묵상] 기도 안에서 쉬는 삶
기도는 일상의 작은 쉼표다. 주님을 만나는 시간은 일이 아니라 쉼이다. 그래서 수도자들은 일과 중 쉼터인 기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주님 안에서 쉬는 삶을 귀하게 여기는 수
[묵상시와 그림] 꽃밭 하나
마음속에 꽃밭 하나 만들어 보세요조그만 화단 같은 그런 꽃밭 하나 그래서 온갖 씨앗들을 심고 가꾸어 보세요살아온 날들의 후회와 상처들그리고 슬픔도 아픔도 모두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겸손
스승님,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아들아.너도 그분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높은 데서, 내려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같은 높이, 같은 자리에서 사랑해야 한단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좁은 문...
‘너희는 문으로 들어가라’라고 말했다면,너희가 ‘좁은’이라는 말에 이리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텐데문은 들어가는 존재이지요.좁고 넓고는 들어가는 이가 느끼는 것이고.문은 새로운 세
[묵상시와 그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사람 된 값으로 산다 친구가 된 값으로 살고 가족이 된 값으로 살고 이웃이 된 값으로 산다 그래서 서로 위하고 도우면서 사랑하는 값으로 산다 시와 그림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어쩌면
주님. 어쩌면.그 불은 오직 당신만이 피울 수 있는 것이었을지 모릅니다.세상은 그 불을 기다리기도 하고세상은 그 불을 피하려고도 했습니다.당신의 불은 세상을 밝히는 맑은 빛입니다.
[묵상시와 그림] 둥글게 사는 법
어머니는 살아생전 늘 말씀하셨습니다 둥글게 살라고 모나지 않게 부드럽게 그래야 사는 것이 편안하다고 어머니는 저승에 가서도 다시 말씀하셨습니다둥글게 살아야 한
[묵상시와 그림] 구두 닦는 사람을 보면...
구두를 닦는 사람을 보면 구두만 닦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구두를 신고 있는 사람의 그 마음도 닦고 있었습니다 거리를 쓸며 청소하는 사람을 보면 거리만 쓸며 청소
[사진묵상]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
끝이 없는 길은 없다. 그리스도인이 걷는 신앙의 길의 종착지는 바로 하느님과의 일치이다. 이 길을 걷다 중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종착지에 다다르기 위해선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짝사랑
스승님!이것도 아니다. 저것도 아니다.도대체 그럼 무엇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까?아!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이 아니란다.적어도 상대가 네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너의 눈빛...
누군가는 말로 마음을 전하고누군가는 분위기로 마음을 전하지.그런 것들은 다 거절할 수 있어.하지만,너는 눈빛으로 말해.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담긴 눈빛.그래서 거절할 수 없단다.하늘
[묵상시와 그림] 하느님 나라
성당에 가면 바보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수환 추기경처럼 나는 바보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인사하고 내가 먼저 친절합니다 그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가장 필요한 것...
햇볕이 뜨겁지요.그렇다고 손으로 가려주어서는 안 되지요.지금 벼는 뜨거운 햇볕 아래서 익어가는 것이 가장 필요하지요.지금 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햇볕을 가려주는 것이 아니라마르지
[묵상시와 그림] 마당을 쓸다
오늘 아침 일어나 마당을 쓸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늘이 맑고 고왔습니다 아아, 그렇구나 마당을 쓰는 것이 내 마음을 쓰는 일이었습니다 시와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전문가
타짜: 이봐! 눈보다 손이 빨라야 해.그래야 이 도박판에서 살아남아.예수님: 이봐! 눈보다 손이 빨라야 해.그래야 먼저 사랑할 수 있어.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할까’ 고민하면이미
[묵상시와 그림] 하느님 말씀
산이 말하네 나무들이 말하네 강물이 흐르며 말하고 별들이 반짝이며 말하네서로 나누며 사랑하라고 그것이 세상을 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세상 모든 것들이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딱 그만큼만 ...
신부님! 우리 아빠는 저를 사랑하지 않아요.옆집 율이네 아빠는 맨날 같이 놀아주고뒷집 희영이 아빠는 맨날 선물 사주는데우리 아빠는 맨날 회사 가서 밤늦게 들어와요.주말에도 일해요.
[묵상시와 그림] 감사(感謝)
아침에 깨어나면건강한 몸에 감사합니다 환한 햇빛에 감사하고 맑은 공기에도 감사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에 감사하고 정원에 핀 꽃들에 감사하며 새들의 노래에도
[사진묵상]주님 곁에서 사색하다
러시아의 저명한 소설가 안톤 체호프는 “인간은 태어나서 고뇌하다가 죽는다”고 했습니다. 인간이 자기 인생을 위해 고뇌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실한 삶을 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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